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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극장과 가장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는 LG OLED TV, <메갈로폴리스> <그린 북> 월터 볼파토 컬러리스트
남선우 사진 하진경 2024-06-25

- 로드쇼에서 경험한 LG OLED TV의 강점은.

=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 TV를 볼 때 겪을 수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광원들로 인한 화면의 빛 반사다. 그런데 오늘 내가 본 LG OLED TV 패널은 이런 빛 반사를 거의 없애 빛이 최소한으로 있는 환경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블랙을 구현해낸다. 덕분에 화면이 디테일과 대비감을 강화하면서도 색조를 잃지 않는다. 조명을 직접 비춰도 훌륭한 패널이다. 집에 극장을 갖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 때, LG OLED TV가 극장과 가장 가까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. 나도 큰 화면으로 시야를 채우면서 몰입하고 싶어 내가 가진 65인치 LG OLED TV를 90인치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.

-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를 적용해본 화면은 어땠나.

= 전문가로서 LG OLED TV가 도입한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 기능이 좋았다. 어떻게 하면 TV의 휘도 신호가 강할 때 화면을 더 우아하고 멋지게 만들지 고민하는데, 시청자가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 기능을 통해 화면의 빛을 조율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오히려 전문가들이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빛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.

- LG OLED 사용자들에게 권하는 또 다른 기능이 있다면.

= 다른 무엇보다 필름메이커 모드를 실행하라고 말하고 싶다. 기본적으로 잘 보정되어 있는 화면에 창작자들이 의도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. 또한 TV로 영화를 볼 때 완전한 어둠보다는 희미한 조명을 설치해 눈의 피로를 덜어줬으면 한다. 80% 정도로 어두운 회색빛 배경에서 5.1 서라운드 시스템을 경험하며 LG OLED TV를 즐기길 바란다.

LG OLED TV로 보면 좋을 작품

"내가 컬러리스트로 참여한 장편다큐멘터리 <패덤>(Fathom)을 추천한다. 이 작품은 고래 연구자들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로, 마치 바다를 바라보는 창문 같은 영화인데, LG OLED TV로 감상한다면 정말 인상적일 것이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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